해리단길에서 배불리 먹고 '나는 이제 더 이상 디저트고 뭐고 안 들어간다...'
하실 때 방문하기 딱 좋은 카페입니다!
전체적으로 여유롭고 느긋하니 햇살 쬐면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독서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.
'하브 커피(Hav Coffee)'
해운대구 우동1로 34 1F
영업시간 - 월~금: 9~19시 / 토~일: 9~20시
연중무휴
주차 - 근처 기계공영주차장 이용
인스타그램 - @havcoffee
편안함(분위기, 테이블, 의자 등) - ♥♥♥♥
*애견 동반 가능*
하브 커피 외관
야외 테이블도 4 좌석 정도 있었어요!
햇살이 내려쬐는 한낮에 앉아 있으면 비타민D 장난 아니게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요~
곳곳에 우드가 잘 섞여 들어간 하브 커피 내부 모습입니다.
깔끔했으며, 요즘 인스타 갬성(앞사람한테 인사 오지게 박으면서 케익 퍼먹기) 테이블만 있는 게 아니라 편한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!
저 자리가 레어석 같았습니다.
통유리창으로 뚫려 있어 햇살 맛집이었어요.
여기서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(참고로 저는 커피 관련 대학 진학 및 6년가량 카페업에 재직하였습니다.)
저기 저 '라마르조꼬'라고 적힌 머신이 있는 카페를 간다면 커피 맛은 70~80% 정도 보장되어 있다고 보셔도 돼요!
실제로 커피의 나라 호주에도 80%는 라마르조꼬를 쓰며, 커피에 대해 해박하신 분이라면 라마를 탐내기 마련이죠.
하지만 이건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며 다른 머신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 점~!~!~!
하브 커피 메뉴 (+와이파이 비밀번호)
1인 1 주문이니 참고하시길~
따뜻한 라떼와 하브 커피 시그니처 메뉴, 무스코예요.
라떼아트 보이시나요... 여긴 라떼 맛집입니다.
(저희 어머니 손)
라떼도 맛있고 저 잔도 참 탐이 났었어요 ㅋㅋㅋ
화장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꽤 계시는 걸로 아는데,,,
저도 그중 하납니다..!
하브 커피 화장실은 합격! 깔끔한 편이었어요.
재방문 의사 다분했던 하브 커피!
누가 봐도 특이하고 특별한 카페가 아니라 더 좋았어요~
데일리 카페로 딱이니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보시길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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